부산시, 환경산업 키우기 온 힘
정책 설명회 개최… 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
- 내용
부산광역시가 미래창조산업으로 각광받는 환경산업 키우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환경 분야 기업과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연계한 부산시의 올 한해 환경산업 육성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계획과 방향을 기업과 시민에게 설명하는 자리.
설명회는 정규세션과 스페셜세션으로 나눠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상담회도 마련됐다. 특히 정규세션에서는 올 환경부의 환경산업 육성정책 방향과 해외진출, 금융 등 지원사업을 자세히 알려줬다. 또 금융, 인증, 수출 등 지원 사업별로 상담부스를 마련해 기업이 원하는 사업담당 전문가와 1대1 상담 편의를 제공했다.
부산시는 지역 환경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날 설명회와 함께 환경분야 국내 최대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산업 육성 위한 협업사업 추진 △환경산업 체계적 육성 위한 인프라 구축 △환경산업관련 주요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및 지원 △환경산업 해외진출 지원 확대 등이다. 부산시는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3천2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곡산업단지 내에 31만3천㎡ 규모의 '부산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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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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