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슬러지 재활용 벽돌 생산
처리비용 연 140억 절약 건축비용 절감효과 기대
- 내용
- 시 환경시설공단 김태현 씨 노력 결실 부산시환경시설공단 위생사업소에 근무하는 김태현(44·전기4급·사진)씨가 ‘정수슬러지를 이용한 점토벽돌 및 보·차도용 점토 블록’ 제조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서를 제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는 전국의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수장 슬러지가 양질의 점토인데도 폐기물로 분류돼 t당 2만~3만8000원의 처리비용을 부담하며 전량 해양투기 및 매립에 의존하고 있는데 착안, 이를 재활용해 각종 건축재료 및 보·차도용 점토벽돌·블록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슬러지를 재활용한 점토점돌 및 블록 개발로 해양오염 방지는 물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시멘트 블록보다 강도가 높고 은은한 색상을 띠고 있어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적으로 연간 슬러지 처리에 소요되는 14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32억원 상당의 점토벽돌·블록을 생산할 수 있으며, 원재료 수급에 애로가 없고 제조원가가 저렴해 건축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의 수돗물 정수과정에서 발생되는 정수 슬러지는 연간 45만t 정도로 산업폐기물로 분류, 매립 또는 전량 해양투기에 의존하고 있으나 2002년부터는 국제협약에 따라 이를 금지하기로 하고 있어 이번 특허출원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11-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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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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