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과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범일동 별관에서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과 이용관 BIFF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약정식을 갖고 3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발전기금뿐만 아니라 영화제 기간 필요한 노트북과 프린터 등 4억원 상당의 전산기기도 함께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BIFF 공식후원은행이다. 2007년부터 5억원 이상 후원을 해 골드 프리미엄 스폰서십 회원이다. 부산은행은 문화포털 사이트인 BS팝부산(popbusan.com)을 통해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천500명을 선정,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은행과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범일동 별관에서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과 이용관 BIFF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약정식을 갖고 3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도 현금 2억원과 물품 등 총 3억원 상당을 협찬, BIFF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후원은 영화제 장소 협찬까지 포함한다. 9층 신세계문화홀을 영화제 동안 BIFF 프레스센터로 제공,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의 플래쉬포워드, 뉴커런츠 감독 기자회견, 갈라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또 야외분수광장에 BIFF 매표소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영화의 전당까지 300m 가량 초대형 레드카펫을 설치해 방문고객 누구나 카펫을 걸으며 영화제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