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시정 현장 / 공공근로 접수현장 가보니
생계형 일자리 늘리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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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생생 시정 현장
공공근로 접수현장 가보니
생계형 일자리 늘리기 절실
저소득층 위주에서 젊은층도 신청
"놀면
뭐 합니까? 생계에 도움되는 것이면 뭐라도 해야지요." 건축 일을 하던 심기만
씨(52)는 최근 일감이 없어 2단계 공공근로를 신청했다. 글로벌 경기 한파 영향으로
직장을 잃었거나, 가게 문을 닫을 시민들이 생계를 위해 공공근로 등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부산광역시는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월 1단계에 이어 2단계 공공근로 일자리 1천600개를 만들었다. 지난 6일 공공근로 접수를 받고 있는 해운대구 우2동·중1동 주민자치센터. 신청자들로 북적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접수처는 한산했다. 주민자치센터별로 접수하는 일자리가 많지 않은 탓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신청자가 예년보다 줄었다는 것. 그래도 평균 경쟁률은 2:1 이상. 공공근로는 저소득층과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세·재산세 순위 등의 기준을 정해 각 구·군에서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전직 회사원인 김준형(49) 씨는 "회사가 어려워 월급이 나오지 않아 지난해 말 그만뒀다"며 "당장 다른 직장을 구하기도 어렵고 또 아이들에게 돈이 많이 들어가는 때라 공공근로라도 꼭 해야 한다"며 접수처 직원을 붙잡고 하소연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한 김종미(28) 씨. 몸이 불편한 박의향(56) 씨도 공공근로를 신청했다. 이들의 소원은 공공근로에 참여해 돈을 벌어 생계를 돕는 것. 공공근로에 뽑히면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해 하루 3만2천원~3만5천원의 임금 등을 받는다. 한 달 꼬박 일하면 70만원~80만원 가량 버는 셈. 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숲 가꾸기, 중소기업 인력지원 등과 관공서 등의 행정·사회복지업무 보조 등을 맡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3-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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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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