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새로 투자하면 고용보조금 지원

1인당 50만~ 60만원 1년간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기업이 새로 투자를 한 후 고용을 창출할 경우 정부가 해당 기업에 1년 동안 고용인원 1인당 월 50만~60만원을 지급하는 고용보조금제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역기업의 고용보조금 신청이 급증, 2월말 현재 91개사가 635명의 고용보조금 40억5천만원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116개 업체에 457명의 고용보조금 27억4천만원을 지원한 것에 비하면 대폭 늘어난 것. 고용보조금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운송업, 창고업, 정보처리업 등. 신규 투자범위는 공장·상가·사무실 등의 매입 또는 임대비, 전기·통신시설 등의 설치비 등. 고용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소재지 구·군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기업유치과(888-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