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안경 무·금테, 셔츠 밝은 색 좋아

여성 진한 눈화장 피하고, 발음은 정확하게

합격 부르는 첫 인상 연출법

면접 당시 나의 첫인상은 어떻게 연출하는 것이 좋을까? 잡코리아가 호감 가는 첫 인상 연출법을 소개한다.

■'날카로운 눈매'교정

눈매가 다소 올라간 사람은 신경질적이라는 인상을 주기 쉽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절제된 동작과 정중한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안경은 무테나 따뜻한 느낌의 금테가 좋으며, 투박하게 두꺼운 테의 안경이나 컬러렌즈 안경은 오히려 이미지를 나쁘게 할 수 있다. 여성의 날카로운 눈매는 화장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눈 꼬리가 위로 올라간 여성은 진한 눈화장은 피하고 아이라이너로 눈 꼬리를 아래로 내려 보이게끔 그려주는 것이 좋다.

■'무표정'은 NO!

무표정한 얼굴은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꺼리는 스타일 중의 하나. 답변할 때나 다른 지원자의 답변을 들을 때 살짝 미소 띤 표정을 유지해 상대가 먼저 말을 건네기 어렵지 않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줘야 한다. 대부분 여성 지원자들의 경우 무표정하게 있다가 자신의 질문에 답할 때에만 미소를 짓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다.

■'거친 피부'정돈

거친 피부나 상처·여드름 자국이 많거나 혹은 피부색이 어둡고 칙칙하다면 가벼운 컬러 로션류의 제품을 통해 피부결을 정돈한다. 또 밝은 색상의 셔츠나 블라우스로 얼굴표정을 환하게 연출한다. 활동적인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머리스타일 용품으로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마무리 하고, 그 밖에 줄무늬 셔츠나 밝은 색상의 넥타이나 블라우스로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목소리는 분명·정확하게

질문에 답할 때는 면접관의 눈을 주시한다. 답변이 길어질 때는 넥타이나 가슴 등을 정해서 바라보는 것이 좋다. 답변은 결론부터 말하고 부연설명과 이유를 덧붙여 논지가 정확하고 깔끔한 대답한다. 발음은  분명하고 정확하게 한다. 단, 답변 전 우물거리거나 '~요'의 어미를 많이 쓰는 태도는 믿음직스럽지 않은 인상을 주기 쉽다.

<자료제공=잡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