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산업대상 경영대상 신용주 회장

기술 - 목승해·봉사 - 최상욱·근로복지 - 김근수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삼호그룹 신용주 회장 등 4명을 올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로 뽑았다. 수상자는 경영대상에 삼호그룹 신 회장, 기술대상에 한국특수형강㈜ 목승해 상무이사, 봉사대상에 삼성전기㈜ 최상욱 지원팀장, 근로복지대상에 ㈜성우하이텍 김근수 노조위원장. 삼호그룹 신 회장은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고용창출을 이루는 등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특수형강㈜ 목 상무는 30여년 철강업계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직렬방식 레일을 개발하는 등 철강 생산기술 개발·공정개선에 기여했다. 삼성전기㈜ 최 팀장은 노숙자 무료 급식·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했고, ㈜성우하이텍 김 위원장은 지난해 성우하이텍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