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취업,'자동차·조선·철강·항공'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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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울·경 취업,'자동차·조선·철강·항공' 많아
유통·도소매·홈쇼핑·백화점 업종 뒤이어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채용이 가장 많이 이뤄진 업종은 '자동차·조선·철강·항공'업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1~3분기(1~9월)동안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제 올해 1~3분기까지 잡코리아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의 채용공고 중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채용공고 6만2천844건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조선·철강·항공'업종의 채용공고가 11.9%(7천491건) 10건 중 1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유통·도소매·홈쇼핑·백화점'업종의 채용공고가 8.8%(5천517건)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어 △교육·유학·학원·학습지(7.8%)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4.7%) △기계·기계설비(4.7%) △쇼핑몰·전자상거래(4.3%) △전기·전자·제어(4.2%) 순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업종별 채용공고 집계와 다소 차이를 보였다.
또 이 기간 잡코리아 사이트에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 69만3천383건 분석결과, 올해 3분기까지 가장 많은 채용공고가 등록된 업종은 '유통·도소매·홈쇼핑·백화점' 분야로 전체 채용공고 대비 8.6%(5만9천879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교육·유학·학원·학습지'업종이 6.6%(4만6천52건)으로 많았고, 이어 △전기·전자·제어(5.2%)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4.9%) △건설·시공·토목·조경(4.5%) △기타 서비스·시설관리·경비(4.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전체 채용공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61만6천452건) 대비 12.5% 증가했으나,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기업의 채용공고는 지난해 동기(4만9천76건) 대비 26.4% 증가한 수준으로 집계돼, 13.9%P 더 높은 채용공고 증가율을 보였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최근 채용시장이 다소 위축되는 경향이 있으나, 지역 및 업·직종별로 필수인력 충원을 수시로 하고 있어 구직자는 업·직종별 취업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잡코리아>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1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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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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