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인·적성검사 "솔직·일관성 있게"

주요 기업, 인·적성검사 반영 비율 높아져

최근 들어 주요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인·적성검사의 비중을 강화하는 추세다. 국내기업의 50%이상이 신입사원 채용시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인·적성검사를 개발·적용하며 필기시험도 치르고 있는 것. 현재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적성검사는 삼성그룹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SK그룹의 SK종합적성검사, 두산그룹의 두산 적성검사(DCAT), CJ그룹의 직무적성검사(BJI TEST), 하이닉스반도체의 인·적성검사(Hynat), LG전자의 인·적성검사(RPST) 등이 있다. 잡부산에서는 성공적으로 인·적성검사를 치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시험이 아니다

검사 내용은 대개 일상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시험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평소의 경험과 선호도를 자연스럽게 답하라.

2. 시간은 충분하다

인·적성검사는 시험이 아니기에 시간은 충분히 주어진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먼저 끝내고 퇴실한다고 해서 서두르거나 당황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사진 : 구직자들이 인·적성검사를 치르고 있다.

3.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라

신체·정신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에 임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인성검사도 신경 쓰자

다른 검사에서 훌륭한 결과를 얻었더라도, 정신건강 측면에 대한 결과가 바람직하지 못하면 탈락한다. 인성검사 결과가 채용전형 시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5. 일관성을 유지하라

인·적성 검사에 출제되는 대부분의 문항은 피검사자가 솔직하게 대답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대답의 일관성이 부족하기 마련이고 이는 주요 감점대상이다.

잡부산 관계자는 "인·적성검사에서 솔직성이 떨어질 경우 최종 결과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제공=잡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