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은행 설 특별자금 3천억원 대출

다음달 23일까지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설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은행 자체자금 3천억원을 마련, 설날 특별자금으로 대출해 준다.

대출 대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 부산시 10대 전략산업(항만물류, 기계부품소재, 관광·컨벤션, 영상·IT, 선물금융, 해양바이오, 실버, 신발, 수산·가공, 섬유·패션산업) 등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고 10억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 금리는 6% 수준의 변동금리이며 마감은 다음달 23일까지.부산은행 이두호 부장은 “이번 자금지원은 지역 업체의 설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은행(669-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