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가장 아름다운 건축 ‘한진중공업 사옥’

조경-SK허브스카이, 야간경관 조명-풍성한 교회

부산다운 건축상 선정한진중공업 사옥이 올해 부산에서 디자인이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뽑혔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을 상징하는 우수 건축물을 뽑는 ‘2006 부산다운 건축상’의 일반 건축물 디자인 부문 금상에 한진중공업 사옥을 선정했다.

또 조경과 야간 경관조명 부문에 각각 동래구 온천동 ‘SK허브스카이’와 연제구 거제동 ‘풍성한 교회’를 금상 수상작으로 뽑았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부산다운 건축상에는 5개 부문에 총 63점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성일 동서대 교수) 심사를 거쳐 총 19개 작품을 우수 건축물로 선정했다.

시는 우수 건축물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건축주에게 부산시장 표창과 건축물에 붙일 수 있는 기념 동판을 수여한다.

또 설계자에게는 부산시 건축위원으로 추천 할 계획.수상작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행사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전시한다.

부산다운 건축상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일반 건축물 △금상=한진중공업 사옥<사진 왼쪽> △은상=자갈치시장 △동상=미래로병원 △우수=안국선 문화원, 세브란스병원 △가작=풍성한 교회, 지하철역사 캐노피 ▲주거용 건축물 △금상=당선작 없음 △은상=대우트럼프월드 △동상=금곡이안아파트 ▲조경부문 △금상=온천동 SK 허브스카이 <사진 오른쪽 위>△은상=우동 아델리스 △동상=미래로병원 ▲야간 경관조명 부문 △금상=풍성한 교회<사진 오른쪽 아래> △은상=온천동 SK 허브 스카이 △동상=자갈치시장 ▲공공기여 부문 △금상=당선작 없음 △은상=구서동 이마트 △동상=한진중공업 사옥, 금곡이안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