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경제교육센터’ 문 열어

  학생·교사·시민 대상 경제프로그램 운영 

동남권 지역 경제교육의 허브 역할을 맡을 ‘부산경제교육센터’가 지난 19일 부산발전연구원 6층에서 문을 열었다.

재정경제부의 지원을 받는 이 센터는 한국개발연구원과 업무제휴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실정에 맞는 경제교육을 맡는다.

센터는 학생과 교사에게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경제정책 기획과 추진에 도움을 줄 계획.일반인에게는 기본적인 경제관련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설명: 부산경제교육센터가 부산발전연구원 6층에서 문을 열었다(사진은 현판식 모습).

센터는 이번 여름방학부터 동남권 중·고교 사회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시범학교를 지정해 경제교실 및 사회탐구 교실을 운영하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경제교육을 추진한다.김영삼 부산발전연구원장은 “경제교육센터는 동남권 지역의 학생, 교사, 공무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제 마인드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경제교육센터(860-8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