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자동차부품 협동시설 연말 문 열어

 과학산단에…시 10억원 지원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생산기업의 숙원사업인 자동차부품 협동화시설이 올 연말 문을 연다.부산광역시와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 시청에서 부산자동차부품 협동화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했다. 자동차부품조합은 총 40억원을 들여  강서구 지사동 과학산단 자동차부품 협동화단지 안 부지 1천194평에 연건평 750평과 428평 규모의 건물 2개동을 올 연말까지 건립한다.

부산시는 전략산업 육성 차원에서 건축비 10억원을 지원한다.조합 측은 지상 3층 규모의 제1관에 소속 업체의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전시장과 상담실, 마케팅 회의실, 영상실 등을 갖출 계획.

또 제2관에는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외국어 교육을 위한 어학관,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IT센터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