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6·7월 공무원 공채 ‘봇물’

부산·울산·경남 지방공무원 시험 이어져

6·7월에도 공무원 공채 시험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에 따르면 6·7월 공무원 시험 원서접수를 하는 주요기관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국회사무처, 국가정보원 등이다.특히 부산·울산·경남 지방공무원 시험의 경우 필기시험일이 지역별로 달라 주민등록지와 본적지가 나눠져 있는 응시자는 지난해와 달리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부산시=제3회 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7월 24~28일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건축·전기·기계 등 9개 직렬 10급 기능직과 10년 만에 부활한 7급 행정직 등 모두 10개 직렬 97명을 뽑는다. 이 중 방호직은 체력검정시험도 치른다.    

■울산시=7월 3~7일 제2회 공채시험 원서접수를 한다. 이번에는 행정직 19명, 세무직 13명, 토목직 11명 등 16개 직렬 9급 79명을 선발한다.

■경남도=제2회 시험 원서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7급 수의 6명, 9급 농업 40명, 9급 임업 31명, 연구사 10명, 지도사 23명 등 116명 이며, 행정직은 뽑지 않는다.

■국회사무처=9급 공채시험 인터넷 접수를 오는 21~23일, 방문접수를 26~27일 각각 실시한다. 선발 인원은 속기직 13명과 경위직 2명 등 모두 15명이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 30세 이하다.   

■국가정보원=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직 직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분야는 생명공학, 북한정보, 영상편집, 컴퓨터통신, 변호사, 행정고시 합격자 등 6개 분야다. 197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학사 또는 석사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자료제공 잡부산>

■6·7월 주요 기관 공무원 시험 모집 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