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안 의장은 지난 8월 13일 대전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19대 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안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과 위상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과 `1인 1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시·도민의 지지와 지방의회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이 제19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사진은 지난 8월 13일 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한 안성민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문제에 대한 협의와 제도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 의장은 다른 4대 지방협의체(의장협의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간 협력,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