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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3호 의정

시의회, 미래 먹거리 산업 지원 조례 마련 착착

반도체·로봇·양자산업 육성 지원 조례 4건 제·개정
각 상임위원회 현장 방문 관계자 의견 청취

내용

반도체‧로봇‧양자 산업…. 새로운 미래 성장 산업이라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 기술들이다. 부산광역시의회가 부산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에 나섰다. 


지난 7월 열린 제315회 임시회에서 △반도체산업 육성 지원 조례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정보보호산업 육성 지원 조례 3건을 제정하고,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했다. 


반도체산업 육성 지원 조례는 부산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정부로부터 ‘반도체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한다.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양성, 국제 교류 마케팅 지원 근거도 담았다. 새로운 첨단 컴퓨터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기술’ 육성을 돕는 ‘양자산업 육성 지원 조례’는 지역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과 상용화 촉진, 기업지원, 인력 양성, 연구거점 구축, 산‧학‧연 협력 등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정보보호산업 육성 지원 조례’는 사이버 보안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정했다. 


‘로봇산업 육성 지원 조례’는 부산 곳곳에 흩어져 있는 140여 개의 기업·연구소·지원 시설을 한곳에 모아 상승효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개정했다. 부산시가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1-1 20230724 제315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현장방문(영상산업센터 등)
△부산시의회가 부산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전념한다(사진은 지난 7월 24일 해운대구 영화촬영스튜디오를 찾은 행정문화위원회 모습).


부산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도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에 힘을 더하고 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가상현실 등 영상 산업 분야 점검에 나섰다.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영화촬영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영상 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기획재경위원회는 같은 날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와 사상구 엄궁동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광명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을 통해 핵심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 간 협력생태계 조성 및 핵심기술의 자립화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8-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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