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교직 경험 살려 `인성 교육·학력신장' 강화
상임위원장 릴레이 인터뷰 -신정철 교육위원회 위원장
- 내용
부산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의원 각각의 역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7개 상임위원회를 조직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이내믹부산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상임위 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상임위원회를 소개한다.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이끄는 신정철 위원장은 교육 분야 경험과 의정 경험이 모두 풍부한 재선의원이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교장으로 학교 운영까지 약 37년간 교육 현장에서 일했다. 제7대 부산시의회에서는 4년간 교육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교육위원회 신정철 위원장신 위원장은 위원회 역량을 교육의 본질을 찾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지역·계층 간 교육격차는 심화되고 있다고 말한다."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성교육임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나아가 학력 신장을 통해 부산교육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사업에 정책과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신 위원장은 인성 함양과 학력 신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교육 정상화를 대안으로 삼고 있다.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는다는 생각이다."교원교육 활동보호 사업들을 통해 교권 존중 학교 문화를 조성해, 교사는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생과 학부모는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신 위원장은 학생·교사·학부모와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변화와 개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충실한 위원회 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다."부산시민께서도 학교를 신뢰하고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학부모의 믿음과 지지가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교사가 더욱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도 힘을 더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2-10-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216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