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물 마실 수 있도록 … 취수원 다변화 노력
부산시의회 상임위원장 인터뷰 / 이종진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 내용
부산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의원 각각의 역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는 7개 상임위원회를 조직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이내믹부산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상임위 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상임위원회를 소개한다.
▲이종진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복지환경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감염병 예방과 방역 지원, 공공의료체계 마련, 출산·보육, 양성평등 정책, 상·하수도, 하천, 산림 녹지, 탄소중립, 쓰레기 재활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다룬다.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의 급격한 사회·환경변화 속에서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쾌적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답은 현장에 있다며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예고했다.
"현장 위주의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듣고, 사회복지 및 환경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건설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누구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안 중에서도 `먹는 물' 문제, 특히 취수원 다변화에 대해 꼼꼼히 챙겨볼 계획이다. "안전하고 맑은 물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민, 낙동강 영향권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전문가·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자주 갖겠습니다. 깨끗한 원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환경부에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다각도에서 실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속위원들은 모두 8명. 의정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이다. 이 위원장은 소속 위원들의 역량이 뛰어난 만큼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대기, 자원순환, 산림생태, 하천관리, 생활수질 개선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2-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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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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