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추 역할 충실·정책의회 최선
부산시의회 올 마지막 정례회 폐회 … 조례안 30건, 동의안 4건 등 44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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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의장 이해동)는 지난 22일 제24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5년 의회 활동을 마감했다. 지난달 11일 개회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0건, '2016년 부산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 6건, 부산시청어린이집 관리·운영 재위탁 등 동의안 4건을 비롯해 모두 4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부산시 침수 방지시설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안 △부산시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산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산시 재능기부 활성화 등 34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부산시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16년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낙동강생태공원시설물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녹지) 결정 및 변경결정 청취안'은 의견채택했다.
시의회는 본회의가 끝난 후 2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연을 열어 한해를 마감하고 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폐회연에서 이해동 의장은 "올 한해 의회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과거 어느 의회 때보다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활동했다고 자부한다"며 "새해에도 부산시의회는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면서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폐회연 축사에서 "올 한해 의회는 그 어느 때 보다 역동적이고 활발할 의정활동을 펼쳤다"면서 "그동안 시의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들은 부산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시의회는 '제대로 된 균형추 역할'과 '정책 의회' 구현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쏟았다는 평가다.
부산시의회는 올 한해 정례회 2회 57일, 임시회 6회 73일 등 130일 동안 회기를 운영했다. 부산시와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을 처리하고 시와 교육청의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등 알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올 회기동안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세미나와 의원연구모임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구현은 물론 국내외 시·도의회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폐회연을 갖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사진은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이 폐회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부산시의회 화제 조례
화학물질 누출사고 예방·신속 대응을
교육위원회 오은택 의원 발의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오은택 의원(남구2)이 발의한 유해 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부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이 의결됐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화학물질 취급 시설 현황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것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이다. 또 화학물질 사업자와 취급자에 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도록 조례안은 규정하고 있다. 시는 화학물질 안전 교육과 이를 홍보하는 단체나 기관에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
오 의원은 "부산은 항만과 공업단지가 주거지와 밀집해 대형 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유해 물질 누출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공포 후 1개월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가족 도울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건립
복지환경위 김남희 의원 발의
발달장애인 지원센터가 내년 부산에 들어설 전망이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남희 의원(새누리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시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전부개정안'이 의결됐다.
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이나 복지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과 보호자를 지원하는 단체나 기관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부산시는 발달장애인 지원 위원회를 설립하고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숙원사업인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는 국비와 시비로 운영된다.
김 의원은 "그동안 센터 건립과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례안 마련으로 발달장애인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만들어야
복지환경위 이진수 의원 발의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진수 의원(동래구3)이 발의한 '부산시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이 의결됐다.
아동·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즐겁게 활동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화도시조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이다. 조례안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아동·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 △권리보장 △영향평가 △공공시설 조성 △건강 증진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부산의 도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누릴 환경을 만들고, 아동과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역 발전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12-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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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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