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보다 교육환경 개선 우선해야"
신정철 부산시의원 171개 중학교 대상 설문조사 … 학부모 69.2%, 교사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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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중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부산시교육청이 무상급식보다는 '교육환경 개선'을 교육 정책의 우선순위에 둬야한다고 응답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정철 의원이 최근 부산 지역 171개 중학교 교장·교감(각 145명), 담임교사(2천716명), 학부모 회장단·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학부모(1천483명)를 대상으로 지난 9월말부터 10월14일까지 설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장은 104명(71.7%)이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정책으로 선택했다. 2위는 교원 명예퇴직 전원 수용(28.3%)으로 나타났다. 최근 명예퇴직 적체에 따른 결과다. 교감 역시 전체 응답자의 60%(87명)가 '교육환경 개선'을 가장 많이 제시했고, 담임교사의 경우 교육환경 개선(64.8%), 교원 명예퇴직 전원 수용(25.7%), 무상급식(9.4%) 순으로 답했다.
학부모들은 전체 응답자의 69.2%인 1천27명이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무상급식은 26.4%인 391명에 그쳤다.
교육환경 개선을 가장 시급한 사업으로 지목한 것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으로 교육환경 개선비용 등 일반교육 예산이 무상급식 예산으로 빠져 나가면서 노후 건물과 시설 개선 등이 지연되는 데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한다.
신 의원은 "교육 현장에선 무상급식보다는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면서 "무상급식도 예산 여건이 된다면 시행할 가치가 충분하겠지만, 이보다 시급한 사안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10-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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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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