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내달 3일 시청 로비서 개막 23개 부스 우수프로그램 경연
- 내용
- 일선 주민자치센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세상을 바꾸는 주민들의 놀라운 힘! 주민자치센터'라는 주제 아래 올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마무리하고 박람회 및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주민결집의 중심역할을 드높인다． 시는 오는 12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제2회 부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박람회 개최기간 중 `주민자치센터 운영활성화 워크숍'과 우수사례 발표회도 4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는 자치센터 부스 14개와 구군 홍보전시관 9개 등 모두 23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된다． 전시부스에는 회원 활동사진 등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소개， 꽃꽂이 서예 등 자치센터 수강생 우수작품 전시， 동기능 전환관련 기록물 인쇄물 홍보물 전시 등 우수 자치센터별 사례를 전시한다． 시는 자치센터별로 서류심사 현장점검 전시작품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 1개팀， 우수 2개팀， 장려 11개팀을 선정， 각각 시장 상장과 부상을 시상한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4일 열리는 워크숍은 주민자치센터담당공무원， 시민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세상을 바꾸는 주민들의 놀라운 힘! 주민자치센터'라는 주제로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대안모색 등 주제발표와 토론을 가질 예정． 또 주민자치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선정된 5개 단체의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할 예정． 11월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 운영실태를 평가해 우수 홈페이지 선정하고 각 자치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 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외국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자치센터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티브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3-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09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