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회복…현장 소통 즉각 실행 “다르네”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 골목상권부터 기업·일자리…시민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
현안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찾아가는 민생 행보 ‘활발’
- 내용
민선 9기 부산시가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민생 행보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부터 이동 노동자, 소상공인, 기업, 노인·신중년, 청년까지 현장 소통의 범위를 넓히면서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7일 부산 관관응 주제로 열린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 모습.부산시의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는 지난 7월 1일 시작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를 담당 부서와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하게 조치한다. 기존 제도로 지원할 수 있는 건의는 관련 사업과 연결하고, 예산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하면 중장기 과제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첫 현장인 이동 노동자 지원센터와 중구 40계단 골목상권에서는 현장 목소리가 곧바로 후속 조치로 이어졌다. 이동 노동자들은 폭염 속 휴게시설 보강과 이륜차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호소했다. 시는 쉼터 3곳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기존 쉼터 7곳과 함께 CU 48곳과 세븐일레븐 48곳 등 모두 96곳의 편의점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쉼터’로 지정했다. 이륜차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내용을 경찰청에 전달했다.
40계단 골목상권에서는 인쇄업체의 가업승계와 노후시설 교체, 관광버스 주차난, 경관 개선 등의 제안이 나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인쇄업체들을 찾아가 정책자금과 가업승계 관련 제도를 안내했고, 중구는 대형 관광버스 주차 공간 확보와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민생 100일 동행 간담회’에서 제기된 시민 목소리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사진은 추석 연휴 기간 부전시장 모습). 사진 제공·부산일보 DB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도 현장 수요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 스타소상공인 간담회에서는 업체 간 협업과 홍보·판로 확대가 제기됐다. 부산시는 지역 관광 플랫폼을 통한 홍보와 선배 기업 멘토링, 협업 강화,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래시장에서는 소비 위축과 고정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시는 동백전 캐시백 한시 상향, 소비 활력 쿠폰 및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발행 등을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동백전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자리 현장에서는 양적 확대와 함께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부산시는 노인·신중년·시니어 전문직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생애 재설계와 취·창업, 신기술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에서는 명문 향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단지의 현안 해결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업들이 제기한 주차난과 생활편의 시설 부족, 미래차 부품 관련 장비 구축 등의 과제는 관계 기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청년과의 만남에서는 ‘부산형 청년 보장제’의 일자리 성장 사다리 구체화, 취업 준비부터 첫 경력, 취업이 장기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지원 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단순한 방문객 증가를 넘어 체류 기간과 소비, 재방문, 시민 체감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추진한다.
- 작성자
- 부산시보
- 작성일자
- 2026-09-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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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6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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