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 개막
부산 전역 야간관광 행사 풍성... `발코니 뮤직쇼' 등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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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밤이 화려한 축제 무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월 25일 `2026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막, 올 연말까지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 행사로 열린 `나이트 뮤직 캠크닉' 모습. 사진제공·비짓부산올해 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포문을 연 것은 지난 7월 25일 원도심 광복로에서 첫선을 보인 `스트릿 페스타'다. 이날 밤 광복로에서는 전통문화와 음악, 댄스가 어우러진 거리 공연이 펼쳐졌으며, 움직이는 무대인 `퍼레이드 카'가 등장해 관람객들과 함께 `싱어롱 인(in) 퍼레이드'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스트릿 페스타'는 오는 12월 5일 밤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광복로 `부산 브랜드샵' 2층 발코니에서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4째 토요일 밤 `발코니 뮤직쇼'가 상설 운영된다. `퍼레이드 카'까지 동원해 K팝, 재즈, 영화 OST 등 계절별 테마 공연을 펼쳐 원도심의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 29일과 30일에는 해운대 에이펙(APEC)나루공원에서 민락동까지 부산의 야경을 따라 걷는 `나이트 워크'가 진행된다. 9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는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공연과 피크닉을 결합한 `나이트 뮤직 캠크닉'이 열리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크닉'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나이트 마켓'은 9월 26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주간 매주 목∼일요일에 열려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www.visitbusan.net)이나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인스타그램 채널(@starry_night_bu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18∼19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부산'은 이틀간 4천120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여름 밤의 쉼'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도심 속 야외 도서관, 부산 전통주와 즉석 라면을 즐길 수 있는 `밤밤편의점' 등 부산만의 특색 있는 야간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시는 이 같은 `밤 축제'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야간관광 콘텐츠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 야간관광 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6-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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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6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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