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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16호 시정

3대가 한집서 오손도손

도개공, 반송에 ‘효 주택’ 착공 총 12세대… 12월 준공 예정

내용
3대 동거를 목적으로, 한 아파트에 노부모를 모실 수 있는 ‘효(孝)주택’이 등장했다. 부산도시개발공사가 국민주택규모(전용 85㎡)에서도 3대 동거가 가능한 평면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미풍양속인 효의 개념을 현대주택에 접목시키게 된 것. 도개공은 지난달 17일 해운대구 반송동 택지개발지구에 3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한 연립주택 형태의 ‘반송 효 주택 건립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효 주택’은 맞벌이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노부모의 안전을 살피지 못하는 현대사회의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노부모 동거에 따른 불편(고부 갈등 등)을 해소해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한 가사 및 육아문제 등의 상호협조를 기대하기 위한 것. 이번에 착공한 반송 ‘효 주택’은 연면적 1천310㎡이며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구분지어 세대간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내부를 설계했다. 또 도심내 전원주택 기능을 살려 노부모의 소일거리를 위해 가구당 10㎡의 텃밭도 조성된다. 이름에 걸맞게 건물 안팎의 설계를 노인 위주로 구성했으며, 1층을 완전히 비워 로비로 활용한다. 주거공간은 2층에서 5층까지이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고려해 승강기가 가동된다. 내부는 세대간 독립된 생활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각각 화장실이 설치되는 등 젊은 부부와 노부모간의 사생활 보호를 철저히 배려했다. 모두 12세대가 건립되는 반송 ‘효 주택’은 오는 12월 준공예정이고 분양은 11월이후.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6-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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