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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14호 시정

월드컵 열기 담아 비엔날레 작품으로

영국작가 부케넌씨 부산에 BBC방송선 다큐로 제작

내용
2002 부산비엔날레 참여작가인 영국의 로드릭 부케넌이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참관하고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을 비디오와 사진으로 작품화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부산에 왔다. 스포츠의 열기를 작품화해 온 부케넌씨는 그 동안 각종 경기의 이미지를 전혀 엉뚱하게 변형시키는 작품으로 현대 예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각 나라의 운동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애국가 부르는 장면을 연속 촬영 상영하여 무한한 합창으로 보여주거나 세계 도처에서 만난 뉴욕 양키스의 모자를 쓴 사람들의 초상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등 현대인의 삶에서 스포츠가 가지는 위상이 그의 작업테마이다. 부케넌씨는 “2002 부산비엔날레에서 보여줄 작품과 한 일 월드컵은 너무 잘 부합돼, 월드컵 현장에서의 제작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며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그의 이번 방문에는 영국의 BBC방송 기자 2명이 동행해 그의 작품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BBC에 담기는 부산의 영상과 부산의 월드컵에 대한 열기는 공중파를 타고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게 될 것이다. 따라서 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6-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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