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000호 시정

부산현대화 역사 격변기의 산 증언

부산시보 지령 1000호 특집(부산시보가 기록한 부산시정 25년) - 부산시보가 기록한 부산시정 25년

내용
터널^지하철 건설 등 부산 발전상 낱낱이 `인사하기' `국산품애용' 등 의식운동 주도 25년 사회상 고스란히 담은 `부산의 사초' 신문은 사회상을 담는 그릇이자 시대상을 비추는 거울이다. 특히나 시정소식을 핵심있게 다뤄온 `부산시보'야말로 창간 이후 25년, 지령 1000호를 맞기까지 가히 부산의 역사 흐름을 기록해온 사초(史草)라 할 만하다. 25년치 `부산시보'를 들여다보면 부산이 살아온 어제의 궤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내일의 부산 모습이 쉽게 그려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부산시보'가 기록한 부산시정 25년을 통해 부산의 어제를 되돌아보고 오늘과 내일을 곧추세우는 이정표로 삼고자 한다. □ 건설 교통분야 역사(役事) 부산의 교통망이 동서로, 남북으로 뚫리는 전초가 되고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길다운 길이 닦이게 되는 것은 1977년 5월의 일이다. `부산시보' 13호(1977. 5. 21) 1면 머리기사는 도시고속도로 기공식 소식. `우리나라 최초의 획기적 사업인 전장 18.2㎞에 이르는 부산의 대동맥 도시고속도로 건설의 우렁찬 소리가 울린다'고 적고 있다. 도시고속도로는 착공 40개월만인 80년 10월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134호, 80. 10. 11). 동구 범일동 고속버스터미널이 동래구 온천3동으로 옮겼다가(161호, 81. 7. 11) 지난해 금정구 노포동으로 다시 이전한 과정 등을 기록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1단계 청룡동∼범냇골간 16.1㎞가 개통돼(303호, 85. 7. 19) 역사적인 부산의 지하철시대가 열리는 과정도 생생하게 담았다. 이밖에도 `부산시보'는 제2만덕터널 개통(401호, 88. 4. 11), 부산지하철 1호선 3단계 대신동구간 개통(469호, 90. 3. 2)에 이어 안락로터리와 내성로터리 지하차도, 동서고가로와 황령터널 개통 등 부산의 대역사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 행정^주요 시책 70년대 후반 부산은 김해군 대저읍 전역과 명지^가락면 일부를 흡수해 구포와 사상을 중심으로 북구를 신설(39호, 78. 2. 11)하는 등 행정조직 정비에 들어간다. 78년 7월(53호)에는 자연보호의식과 향토애를 북돋우기 위해 부산의 꽃(동백꽃) 지정에 이어 시목(동백나무)과 시조(갈매기)를 지정한다. 금정구가 신설되고(88. 1. 4) 30년만에 지방화시대가 활짝 열려 각 구의회가 개원(510호, 91. 4. 22)한다. 이 해 7월에는 부산시의회도 풀뿌리 민주시대를 연다(518호, 91. 7. 11). 1992년대에 접어들면서는 `자동차 10부제' `1회용품 안쓰기' 등의 주요 시책을 비중있게 보도한다. 오늘날 부산시청사의 초석은 94년 1월 놓여진다. 609호(94. 1. 21)는 `94년 1월18일 연산동 53사단 부지에서 부산시 새청사 기공식이 열렸다'고 기록했다. 그리고 부산시는 95년 1월1일 32년간의 직할시 시대를 마감하고 부산광역시로 새 출범(643호, 95. 1. 3), 각오를 다진다. 부산 경제 활성화 시책도 꾸준히 다룬다. 지난해 9월13일부터 11일동안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가 대표적인 예. 부산시는 11개국^207개 업체가 참가한 국제모터쇼를 통해 2억900만달러의 수출상담액을 올렸다. □ 문화^체육 오늘날 반듯하게 정리돼 부산 정신의 사표가 되고 있는 충렬사의 성역화작업 첫 삽질은 1977년 5월에 이뤄져(13호, 77. 5. 21) 기공식이 열린지 14개월만에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테이프를 끊는다(54호, 78. 7. 22). 부산문화회관이 착공 4년8개월만인 88년 9월3일 개관(415호)함으로써 `문화의 불모지'라는 오명을 다소나마 벗게 된다. 부산바다축제를 열어(720호, 86. 8. 2) 부산은 `문화도시'로의 변신을 꾀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726호, 96. 9. 13)함으로써 부산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부상한다. 또 민락동 수변공원을 친수공간으로 조성(762호, 97. 5. 29)함으로써 민락공원 아시아드대로와 어우러진 새로운 해안 관광명소로 부각시킨다. 올해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 부산아시안게임 유치 노력은 10여년 전부터 시작됐다. 590호(93. 7. 12)는 1면 머리기사에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을 유치할 경우 최대 4조5천억원의 소득이 발생할 것'이라며 범시민적 관심을 촉구한다. 이후 아시아경기대회 범시민추진위원회 사무소를 개소(613호, 94. 2. 24)하는 등 유치운동을 본격화, 이제 개막일을 눈앞에 두게 됐다. □ 시민의식 개혁^시대상 반영 부산시는 시민의식을 개혁하기 위한 시책도 적극적으로 폈다. 또 `부산시보'는 그같은 내용을 충실하게 담아 시민의식을 개혁하는데 앞장섰다. 근로자 급식향상과 돼지고기 소비촉진으로 양돈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돼지고기먹기 운동을 전개(104호, 79. 12. 11)했으며 일본의 심야 저질프로가 시민 정서를 크게 해친다며 일본 TV 프로그램 시청 자제를 촉구하는 좌담회(125호. 80. 7. 11)를 열기도 했다. 도시생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명랑하고 인정이 넘치는 부산으로 가꾸기 위해 `인사하기 운동'을 전개했으며(149호, 81. 3. 11), 국산품을 애용해 주인정신을 함양할 것을 촉구(216호, 83. 2. 21)하기도 했다. 235호(83. 9. 1)는 `보행중 담배 안피우기 운동'을 촉구하면서 보행중 담배를 안피우면 `먼지를 함께 마시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고, 담배가 절약되는' 1석4조의 효과가 있다고 적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00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