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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012호 시정

바다 젊음 사랑…“전국 락 마니아 다 모여라”

부산국제락페스티벌 내달 1일 개막

내용
미·중·일 등 12개국 24개팀 다대포서 열띤 공연 / 시나위·크라잉 넛·이현우·신해철 등 폭발적 무대/ 모든 공연 무료, 캠프장 설치·라이브 음반도 발매 “바다·젊음 그리고 사랑… 전국의 락 마니아 다 모여라”. 한국 최대·유일의 국제 락 축제인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월드컵 문화행사의 하나로 작년보다 두달 앞당겨 열리는 국제락페스티벌은 바다도시 부산의 개방성, 역동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축제로 모든 공연이 무료다. 올해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의 세계적인 락 그룹과 한국의 시나위 등 12개국 24개팀이 참가, 초여름 부산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게 된다. 특히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전용 무료 캠프장을 설치하고 라이브 음반을 발매하는 등 단순히 보는 콘서트와는 차별화 된,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를 만든다. 공연은 매일 8∼9개팀씩 나눠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지게 되는데, 한국의 4인조 하드코어 밴드인 ‘모닝본드’가 첫날무대를 연다. 이어 뛰어난 보컬을 자랑하는 일본의 ‘쿠로다 미치히로,’ 서태지 김종서 임재범을 배출한 한국 락의 역사 ‘시나위’가 무대에 오른다. 또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로커로 거듭나려는 이현우가 락 밴드 문차일드와 함께 부산 팬앞에 선다. 2일에는 부산 유일의 블랙데쓰메틀 밴드인 ‘니플하임’, “누가 뭐라하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는 ‘크라잉 넛’과 ‘윤도현 밴드’가 시원한 보컬을 선보인다. 또 사랑 자유 냉소적인 노랫말로 중국대륙을 흔든 최고의 로커 최건의 폭발적인 무대도 기대된다. 마지막날에는 폴란드 최고의 하드코어 밴드 ‘스키즈마’가 월드컵 부산 첫 경기를 기념하여 특별초대 됐고 ‘21세기 천재적 아티스트’로 불리는 캐나다의 ‘데빈타운젠트’가 출연한다. 이어 지난 연말 7번째 앨범‘bravo my life’를 선보이며 변함없는 음악성을 과시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무대에 오르고 독일의 뉴웨이브 브리티쉬 헤비메틀인 ‘크리에이터’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는 공식 홈페이지와(www.birof.com)와 유명음악사이트(www.dreamX.net)를 통해 전세계로 현장의 열기와 감동이 실시간 중계된다. 또 음악전문케이블방송인 m.net를 통해 국내외에 방송되고 세계적인 위성채널인 홍콩 스타TV의 채널 V도 아시아 각국에 중계한다. 또 한국 최초로 락 페스티벌 라이브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며, 초대형 무대세트에 걸맞게 최고의 음향 조명전문가와 세계적인 악기 세팅 전문가가 참여하여 한국 라이브 공연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이다. 한편 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락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찾을 외지인을 위해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500동 규모의 무료 캠프장을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이밖에 김해공항 부산역 신평지하철역에서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1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문의: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888-328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05-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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