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축제 준비 마무리 ‘오라! 부산으로’
월드컵 D-30일 준비상황 점검
- 내용
- 자가용 승용차 의무2부제 등 교통대책 확정 관광 안내소 확충·통역요원 800여명 배치 외국인 진료병원 지정·테러 대책 등도 마련 월드컵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시는 월드컵 개최와 손님맞이 준비를 끝내고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주경기장은 이미 지난해 9월16일 한국과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 경기를 통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공식연습장도 국제공인 규격에 맞는 4개소를 확보했다. 시내 전역에 3단계에 걸쳐 애드벌룬 현수막 홍보탑 등 각종 홍보물을 설치키로 하는 등 도시 전체를 축제분위기로 만들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시는 경기장 및 부대시설, 교통, 관광·숙박, 보건·위생, 대회 및 소방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최종 확인점검을 벌여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회 개최 전까지 보완에 보완을 거듭, 성공 대회로 이끄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교통=큰 흐름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외국인 관람객의 경기장 접근 편의성 제고에 모아진다. 대회 기간 중인 6월1∼6일까지 부산시에 등록된 5인승 이하 자가용 승용차는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의무2부제가 시행된다. 관람객 수송을 위해 시청-주경기장, 이사벨고교-주경기장, 동래전철역-주경기장 등 3개 노선에 2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김해공항-지하철 사상역, 국제여객부두터미널-부산역 등에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3천여대에 교통카드와 신용카드로 택시요금 지불이 가능하고 외국어동시통역 등이 가능한 정보화단말기를 설치한다. 공항과 특급호텔·벡스코를 운행하는 버스정류장에는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를 대회 이전까지 설치키로 했다. □관광·숙박=기존 관광안내소 11개소 외에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관광안내소를 추가 설치하고 대회기간 중 임시관광안내소 10개소를 운영한다. 관광안내소 95명, 지정 숙박업소 492명 등 모두 798명의 관광통역안내원과 43명의 문화유산 해설사를 배치, 외국인들이 관광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돕는다. 부산의 관광지와 가는 길을 소개한 부산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 팸플릿 등 관광안내 홍보물 5종 46만1천부도 인쇄를 마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손에 쥐어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일반관광객을 위한 예상 숙박업소 1만6천69실에 대한 확보도 마무리짓고 관광종사자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계속하고 있다. □보건·위생=식품접객업소 3만개소에 외국어병기 가격표를 게시하고 앞치마와 명찰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식당 1천100개소에 외국어를 병기한 옥외 가격표 제작을 지원하고 4천500개소에 위생적 음식물 쓰레기통 구입을 지원했으며 5천개소에 화장실 종이타올 및 방향제 설치를 지원했다. 외국인 관광객 의료서비스 체계도 구축해 26개 종합병원에 외국어 통역원을 지정, 배치를 완료했으며 병원급 이상 89개 병원을 외국인 진료가능 병원으로 지정, 간판과 표식물, 안내문 등에 외국어 표기를 마쳤다. □대회·소방안전=월드컵대회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2개소, 숙소 호텔과 출입국관련시설 등에는 18대의 소방차량과 250명의 소방관이 배치된다. 생화학테러 및 화재·구조·구급 등 돌발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특수장비를 갖춘 119특수구조대도 운영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 소방본부는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가상 상황별 긴급대응 출동 훈련과 긴급구조훈련 등을 4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5-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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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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