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어방축제 5일 개막
7일까지 3일동안 수영구 일대서 볼거리·즐길거리 다채로운 행사
- 내용
- 광안리 어방축제가 5∼7일 3일간 수영구 일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광안리 어방축제는 남천벚꽃축제 민락활어축제 광안리해변축제 등 부분별로 나누어 열리던 것을 지난 2000년부터 하나로 모아 개최하는 종합축제로 부산에서 손꼽히는 봄축제. 개막일인 5일 오후 5시30분 남천벚꽃단지 일원에서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안리 해변가에서 개막축하공연과 수영팔경의 하나인 ‘진두어화’(횃불을 켜고 고기를 잡는 방식)가 400년만에 재현된다. 6일에는 민락동 활어센터에서 생선회요리 경연대회가, 광안리 해변에서는 모래작품전 전국해산물특산품전 등이 열리고 먹거리장터 등이 참여시민들의 미각을 자극하게 된다. 또 해변알까기 징검다리밟기 사진촬영대회 골동품전 민속놀이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열린다. 한편 축제기간인 6일 오전 10시부터는 민락동 무궁화동산에서 옛 좌수영에서 외적을 크게 무찔러 공을 세운 노계 박인로 가사비 제막식도 가질 예정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2-04-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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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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