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키워드로 본 2020 부산
재난지원·방역·마스크·거리두기·비대면·실시간
- 내용
2020년은 코로나19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초유의 상황이 사회 전체를 거대하게 강타하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충격적인 변화의 일상을 보낸 한 해였다.
부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민안전 방안을 최우선으로 펼쳤다. 감염병 확산 방지 총괄·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대중교통 및 다중집합시설 방역강화, 양방향 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생안정에도 힘을 쏟았다. 각 구·군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영세 소상공인 100만 원 현금 지원을 비롯해 무급휴직 저소득자와 프리랜서 생계비, 아이돌봄,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부산시민 모두에게 작은 힘을 더하며 생활 안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섰다.
마스크
올해 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단연코 마스크였다. 부산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고마워요! 우리의 마스크 영웅:
마스크를 쓰는 시민 여러분이 부산의 영웅입니다'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학생, 감천문화마을, 시장 상인, 서퍼, 바리스타, 헤어 디자이너, 지휘자, 소방관, 어부 등 부산시민임을 잘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직업·성별·연령대의 모습을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스크 생활화를 지키는 부산시민 모두가 스스로 영웅이라는 치얼업의 의미를 담았다(진행 뉴미디어담당관실 한광희 주무관/디자인 최정인 주무관).방역
부산은 양방향 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K-방역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알렸다(사진은 부산 연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안녕 여름, 안녕한 부산' 시리즈. "쫌 띄우자:1∼2m, 쫌 씻자:30초, 쫌 쓰자:아직은, 쫌 열자:하루 2회, 쫌 쉬자:아프면".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핵심요소인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을 시민들의 거리두기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쫌"이라는 부산사투리와 아이콘으로 구성,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달했다(진행 뉴미디어담당관실 김성훈 주무관/디자인 최정인 주무관).
- 작성자
- 김향희
- 작성일자
- 2020-12-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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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01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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