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의 매력을 해외에서 직접 알리고, 현지 탐방을 통해 부산관광 발전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대학생들이 오는 6월 일본 나고야로 떠난다.

부산광역시와 에어부산(주)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해 ‘2018 부산관광 드림투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부산관광 드림투어’는 관광 전공 대학생들을 해외에 보내 부산을 알리고 참신한 관광아이템이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

‘부산관광 감동과 매력을 펼치다’를 주제로 펼치는 올해 드림투어는 6월 말 5일 이내의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를 탐방할 계획이다. 오는 5월 2일까지 관광 전공 대학생의 신청을 받아 온·오프라인 미션 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관광 관련 전공 대학생과 휴학생이 팀(2∼4명)을 구성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SNS 부산 홍보, 길거리 홍보. 탐방계획 발표 같은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 우수자 20여 명이 해외탐방 기회를 얻는다.

현지에서는 팀별로 자유롭게 탐방을 하면서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치고, 탐방 후 부산관광 발전을 위한 제안을 발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tour.busan.go.kr) 참고.

▲부산의 매력을 해외에서 직접 알리고, 현지 탐방을 통해 부산관광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부산관광 드림투어’에 참가할 대학생들을 5월 2일까지 모집한다(사진은 지난해 부산관광 드림투어에 참가한 동서대 관광학부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 거리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