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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66호 시정

부산시 예산 68% 상반기에 푼다

올해 재정 신속 집행…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온 힘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 살리기에 힘을 불어넣는다.

부산시는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재정 68%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집행 대상 재정 9조3천175억원 가운데 6조54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목표를 잡고 추가 달성을 위한 조기 집행을 서두르고 있다.

이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올해 부산 경제성장률을 2.4%로 예측해 정부성장률 2.6%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제조업 성장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경기를 떠받치기 위한 전략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홍기호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올해 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 상반기 68% 이상 집행 목표를 전 부서가 공유하고 특히 1분기 경기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한 달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6조548억원 가운데 9천453억원(15.61%)을 집행, 집행률을 지난해 1월 13.3%에 비해 2.31%p 끌어올렸다. 

부산시는 지난 8일 2차 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실적과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내수 진작을 촉진하기 위해 발주공사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집행을 점검·독려키로 했다. 이를 위해 주 1회 이상 민간기업의 실제 집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부산시는 재정 신속 집행이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의 재정집행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신속 집행한 재정이 노무자 등 실수요자들에게 지출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의 경제성장률이 정부 성장률보다 낮게 예측되고 있고, 제조업 실물경기도 녹록치 않는 등 부산경제가 위기상황”이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 제조경기 활력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1월 재정집행률 현황(단위: 억원)

구 분

대상액

목표액

집행액

집행률

전년 동기

집행률

증감

93,175

60,548

9,453

15.61%

13.30%

증 2.31%p

부산시

76,537

50,898

8,089

15.98%

13.59%

증 2.39%p

 

시 본청

64,873

44,114

7,126

16.15%

15.12%

증 1.03%p

공기업

11,664

6,784

963

14.20%

4.56%

증 9.64%p

16,638

9,650

1,364

14.13%

11.48%

증 2.65%p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2-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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