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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부산이야기 통권 제111호(2016년 1월호)호 시정

“위대한 낙동강시대 열고, 글로벌 부산 대도약”

창조경제 선도, 좋은 일자리 도시 … 동북아 해양수도 위상 강화
시민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도시 … 삶의 질 높은 문화 · 복지 도시
서부산 글로벌시티 조성, 2030년 소득 5만 달러 · 글로벌 30위권 진입

내용

“위대한 낙동강시대 본격 추진 … 부산, 글로벌 도시 대도약”. 올 한해 부산시정은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그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온 힘과 역량을 모은다. ‘좋은 일자리·위대한 낙동강시대·매력적인 일상의 삶’을 시정 운영 핵심 가치로 중단 없이 전진한다. 2016년을 위대한 낙동강시대를 열고 글로벌 도시로 대도약하는 해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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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부산은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그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온 힘과 역량을 모은다. ‘좋은 일자리·위대한 낙동강시대·매력적인 일상의 삶’을 시정 운영 핵심 가치로 중단 없이 전진한다(사진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있는 서부산개발 조감도).

시민 대화합 바탕, ‘위대한 부산시대’ 큰 걸음

올해 출범 3년차를 맞은 민선6기 부산시정은 그동안 다져온 부산발전 기틀 위에 시민 의지를 재결집해 ‘위대한 부산시대’를 여는데 전력한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정부의 신공항 입지타당성 조사가 가덕 신공항으로 결론날 수 있도록 ‘부산의 힘’을 모으는데 총력을 다 한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하는 일자리 도시 실현 △동북아 중심 글로벌 해양수도 기반 강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도시 구현 △도시 재창조를 통한 균형발전도시 완성 △시민 삶의 질이 알찬 문화·복지 도시 조성 △소통과 신뢰,시민 중심의 글로벌 일류시정 구현을 ‘2016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한다.

좋은 일자리 늘리고 해양수도 위상 확립

부산시는 올 한해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하는 일자리 도시 부산’ 실현에 ‘올인’한다. 지역경제 체질을 바꿔서 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일자리가 풍부한 부산을 만든다. 좋은 일자리 5만개 창출, 취업자 수 170만명을 목표로 지역 고용률을 66%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올해 목표다. 이를 위해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ZERO)화 추진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제 시행 △1기업 1공무원 일자리소통관제 확대 △구인·구직 개척단 운영 △내실 있는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창출 체계를 보다 강화한다.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맞춤훈련 지원을 확대한다. 사회 취약계층·경력단절 여성·어르신·장애인 등을 위한 서민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공형 일자리를 꾸준히 늘려나간다.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안정과 산업단지 확충 및 투자유치 확대, 주력산업 고도화로 지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과학기술·ICT기반 신산업 육성 및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강점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도시 실현에도 적극 나선다.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중소기업의 자금 및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으로 서민경제 안정에도 만전을 기한다.

국내외 기업 유치 확대·서민경제 활력 강화

기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위해 산업단지 확충에도 전력한다. 오는 2018년까지 투자진흥기금 1천800억원을 조성해 기업의 투자 활력을 높이고, 사상스마트시티·금곡 도시첨단산업단지·반여 도시첨단산업단지·기룡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도심 속 노후 공업지역을 재정비해 첨단 산업단지로 키운다. 장기임대 용지를 넓히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으로 중국 및 해외진출 기업의 부산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린다.

부산항 북항과 동부산관광단지 등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도 준비 중이다. 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인프라서비스 등 5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부산형 인재육성과 기술혁신 비전을 담은 ‘TNT 2030 플랜’을 본격 추진해 지역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해 부산만의 특화된 창조경제 생태계를 확립하고, 부산항 개항 150주년에 맞춰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킬 ‘2030 등록엑스포’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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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 한해 ‘창조경제시대를 선도하는 일자리 도시’ 실현에 ‘올인’한다(사진은 부산지역 청년들의 르노삼성자동차 방문 모습). 

해양수도 위상 높이고 도시 인프라 확충

‘동북아 중심 글로벌 해양수도 기반 강화’를 위해 부산항의 기능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다기능 물류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를 위해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부산신항∼김해 진례 15㎞)와 제1배후도로 우회고속국도 건설 및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신항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간다. 가덕 신공항 건설은 오는 6월 정부의 신공항 입지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에 맞춰 ‘24시간 운영 가능한 안전하고 소음 없는 국가 제2관문’이 부산 가덕해안에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부산의 힘’을 최대한 모은다.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4개) 및 관련 기관(9개)이 집적한 영도 동삼혁신지구 해양·수산 클러스터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상생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한다.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빈틈없는 재난안전망 확충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친환경 하천관리 및 자연친화적 생태도시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실현에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 조직을 통합하고 체계를 재정비해 선제적·예방적 재난안전망을 구축한다. 

범죄와 화재 등 시민의 일상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원자력 방재시스템도 더 촘촘하고 빈틈없게 한다. 이밖에 생태경관 보전지역 추가 지정 등 친환경 생태도시 완성, 동천재생 및 수영강 생태 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하천을 자연 친화적 생태하천으로 되돌려 놓는 등 자연친화적 생태도시 부산을 만든다.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부산을 위해 시민의 생활 속 쉼터 및 생활 공원을 확충하고 공원·유원지 재정비와 생활권 숲 조성, 맑은 물 확보를 위한 광역상수원 개발에 나선다.

시민 모두 골고루 잘 사는 행복 부산

‘도시 재창조를 통한 균형발전도시 완성’은 일상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이 충만한, 골고루 잘 사는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부산 개발 및 동서 통합 인프라 확충 △시민 중심 대중교통 혁신 △커뮤니티 지향의 창조적 도시재생에 집중한다. 산성터널 및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 건설 같은 부산 동·서 연결 및 내부간선도로망과 낙동강 횡단 교량(도로)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화, 도시철도 1호선(다대선) 연장 등 도심 철도망 확충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을 본격 추진해 ‘위대한 낙동강시대’의 초석을 다진다.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은 부산이 오는 2030년까지 낙동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부산시대를 열어 소득 5만 달러, 세계 30위권의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다. 

낙동강 유역 강서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437㎢에 서부산 글로벌시티를 조성해 부산 전역의 기능을 재편하는 것이다. 변방으로 취급받던 서부산이 동남경제권의 중심, 통일경제 및 북극해 개발 등 유라시아 관문으로 그 위상이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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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2030년까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창업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의 일자리 지도가 창업 중심으로 더 넓어진다(사진은 부산지역 창업 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과 홍보를 돕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시민 모두 건강하고 문화 풍부한 부산

‘‘시민 삶의 질이 알찬 문화·복지 도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가 풍족한 부산 실현이다. 이를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생활문화도시 조성 △시민 친화형 레포츠 육성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도시 창조 △활력과 행복이 가득한 건강도시 실현에 힘을 모은다.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늘려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복지를 더 지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광고제·지스타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문화행사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오는 10월에는 아시아 문화를 아우르는 최대 한류문화 종합축제인 ‘원 아시아 페스티벌’을 개최해 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한다.

이밖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빈틈없는 복지망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전달 체계를 완성한다.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으로 생활안정을 기하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충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한다. 출산장려금 조성과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과 청소년의 생활안전망을 확충한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시민 중심의 글로벌 일류시정 구현’은 시민과 함께하는 눈높이 시정, 신뢰와 존중을 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겠다는 부산시의 다짐이다. 이를 위해 재정운용 혁신을 통한 재정 건전화 도모, 시민이 만족하는 생활시정 구현, 성과를 창출하는 책임시정 확립을 적극 실현할 계획이다. 민원 서비스 혁신으로 시민 만족의 시정 운영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작성자
이한주 기자
작성일자
2016-0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부산이야기 통권 제111호(2016년 1월호)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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