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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85호 시정

반여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 만든다

부산시-풍산 양해각서 체결… 2020년까지 9천억원 투입
고용유발효과 60,000명

내용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15일 오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도시공사, (주)풍산과 함께 반여동 일원 풍산 부지에 '(가칭)도시첨단산업단지(센텀2지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곽동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최한명 풍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반여동 풍산 부지 188만㎡에 총 사업비 9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0년 완공 목표이다. 부산시는 이곳에 지식산업센터, 마이스(MICE) 산업, 연구개발, 복합 연구단지 등 첨단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식산업센터, 연구개발(R&D)센터, 비즈니스호텔, 창업지원센터, 국제기구, 쇼핑몰, 특화병원, 고층 주거복합, 공공시설 등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총 사업비 9천억원을 들여 2020년 완공 목표로 반여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사진은 반여동 도시첨단산업단지조감도).

부산시는 반여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부합하는 도시 개념에 두고 역외(국제)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산단 조성을 완료하면 6만여개의 일자리와 6조3천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여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 처음 논의됐으나 지난해 9월 풍산의 사업 참여 포기로 우여곡절을 겪었다. 부산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거듭한 결과, 풍산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부산시는 반여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면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기도의 판교신도시를 뛰어넘는 신도시로 거듭나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06-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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