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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1호 시정

국립 을숙도청소년수련원 건립 본궤도

건립 터 ‘하천구역’ 해제 파란불…기본구상 용역 마무리

내용

부산 국립을숙도청소년생태·안전체험수련원 건립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동남권 청소년시설 확대를 위해 지난 2010·2012년 제4·5차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그동안 을숙도 일원의 예정 부지가 ‘하천구역’으로 묶여 있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부산국토관리청이 해당 부지 활용을 위한 부산시의 ‘하천구역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다음달 초 중앙하천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국토관리청이 을숙도 일원의 자연생태공원을 활용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있어 ‘하천구역’ 해제와 국립을숙도청소년수련원 건립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을숙도청소년수련원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지난달 마무리하고, 여성가족부에 사업계획변경 요청서를 제출했다. 여성가족부는 사업계획변경 타당성조사 용역을 다음달 발주하고 내년 예산에 건축설계비 15억원을 신청할 방침이다.

국립을숙도청소년수련원은 부지 24만㎡, 연면적 1만9천㎡ 규모. 452억원의 사업비(국비)를 들여 2017년 착공할 예정이다. 수련원은 청소년생활관과 지도자생활관, 가족생활관, 모험놀이지역, 식당, 안전체험관, 수림대광장, 시설녹지, 주차장 등을 갖춘다.

윤포영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국립을숙도청소년수련원이 생기면 부산·울산·경남지역 청소년들의 생태체험 시설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부산과 중·러·일 청소년 교류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안전교육 체험을 통한 안전 역량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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