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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61호 시정

아시아 최대 아웃렛 개장…쇼핑·관광 메카로

6성급 호텔·아쿠아월드 등 올해부터 잇따라 문 열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절경 갖춘 명품 관광단지 각광

내용

부산 동부산관광단지에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일대에 조성 중인 동부산관광단지는 지난해 말 해안관광도로, 진입도로, 상·하수도, 통신, 전기·가스 등 기반시설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 짓고, 쇼핑·레포츠시설이 하나 둘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조그만 어촌마을에 불과했던 곳이 관광·쇼핑·휴양기능을 고루 갖춘 사계절 명품 관광단지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가 관광·쇼핑·휴양기능을 갖춘 사계절 명품 관광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12월23일 개장한 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아웃렛 '롯데몰 동부산점'을 둘러보는 쇼핑객들 모습). 사진·문진우

동부산관광단지는 지난해 12월23일 아시아 최대 프리미엄 아웃렛인 '롯데몰 동부산점'을 개장하면서 쇼핑·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하 2층, 지상 4층 용지면적 12만8천764m², 연면적 25만7천566m², 영업면적 7만8천231m²로 국내 최대 규모. 옥외 프리미엄 아웃렛 5만5천385m², 실내 쇼핑몰 1만4천93m², 마트 8천754m², 영화관 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복합쇼핑몰이다. 국내외 유명브랜드 500여개가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아웃렛은 기존 아시아 최대로 알려진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5만3천m²)보다 크다. 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펼쳐진 기장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55m 높이의 등대전망대는 1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국적 분위기의 분수광장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시설도 갖춰 가족이 함께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난 연말 20여만명의 쇼핑객을 끌어들이며 부산은 물론 국내 쇼핑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는 최근 쇼핑·레포츠시설이 하나 둘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사진은 '롯데몰 동부산점' 전경).

동부산관광단지는 '롯데몰 동부산점' 개장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관광·쇼핑·휴양시설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 위용을 갖추면 세계에 자랑할, 세계인이 사랑할 명품 관광단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롯데몰 동부산점 바로 맞은편 해변에 공사 중인 '힐튼부산 호텔'과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바다 위의 성'이 콘셉트인 6성급 '힐튼부산 호텔'은 객실 306개 규모. 기존 특급호텔보다 2배 이상 넓은 56㎡ 스위트룸 객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춘다. 353㎡의 최고급 펜트하우스 90채로 이뤄질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계단식 건물로, 모든 객실의 야외 테라스에서 눈부신 부산 바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해운대비치CC 골프장.

동부산관광단지 조감도.

'힐튼부산 호텔' 공사현장에서 자동차로 3분 거리 대변항 인근에는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해운대비치CC)'가 시원하게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11월8일 문을 연 이곳은 18홀 규모의 골프장. 해운대비치CC는 전체 6천629m 길이의 18홀을 갖추고 있으며, 12개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코스설계로 골프팬들의 큰 관심을 끌며 3차에 걸친 회원권 분양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일대는 골프장에 이어 콘도, 기업연수원, 레포츠센터 건립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 복합 운동·휴양시설로 변신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쿠아월드'도 올해 공사에 들어가 내년 개장한다. 싱가포르 자본인 (주)골드시코리아 인베스트먼트(Goldsea Korea Investment : GKI)가 1천296억원을 투자하는 '아쿠아월드'는 현재 설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국내 최대 해양수족관, 아시아 최초 인공 '바다호수' 형태의 돌고래 생태체험관, 레지던스호텔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 2013년 5월 공사를 시작,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10월 개관을 위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4조원(공공 1조2천억원, 민간 2조8천억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개발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는 한 마디로 '꿈의 공간'. 두바이의 팜아일랜드, 싱가포르의 센토사리조트에 버금가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명소를 꿈꾼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6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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