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본지 '다이내믹 부산'이 시정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민들은 '다이내믹 부산'을 통해 시정소식을 빠르고 쉽게 만나고, 부산관련 생활, 경제, 문화, 이슈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9월24일부터 10월13일까지 20일간 '다이내믹 부산 정기독자'를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응한 독자는 1천708명. 독자설문 결과, 다이내믹 부산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만족 66.9% △매우 만족 21.5%로 88.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개선이 필요하다 10.1% △대폭 개선해야한다는 0.5%에 그쳤다. 독자들은 '다이내믹 부산'을 시정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독자들은 △매우 도움된다(62.4%) △약간 도움된다(34.7%)로 97.1%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다이내믹 부산에서 가장 관심 있게 읽는 내용은 △시정소식(23.2%) △문화(19.0%) △시정·생활정보(16.0%) △경제·취업정보(14.2%) △초점(13.8%) 순이었다. 다이내믹 부산이 더 다뤄줬으면 하는 내용은 '시정정보'(16.1%), '복지정보'(15.9%), '여가·휴식'(15.7%), '부산현안 심층 분석'(13.7%), '취업·창업·재테크정보'(13.1%), '문화공연정보'(9.0%)의 순이었다.
독자들은 다이내믹 부산 관련 개선점에 대해서는 '좀 더 빠른 배송', '독자 의견란 확대', '노인일자리 정보 안내', '공연·강의 정보 강화' 등을 주문했다.
부산시 미디어 센터는 이번 구독자 만족도조사 결과를 분석, 내년 각 매체 제작 및 운영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독자들이 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다이내믹 부산 발간을 통해 시정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에 더욱 충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