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도심, 확실하게 살아났다
영도대교 도개·야시장 개장 1년…상권 활력
트리축제 29일 개막…3천억 들여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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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 도개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부산 원도심이 확실하게 살아났다.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가마다 손님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0월 부평깡통야시장이 개장하고, 11월 영도대교가 47년 만에 도개를 시작한지 1년 만의 변화다. 국내대표 겨울축제로 떠오른 광복로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까지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볼거리·즐길거리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낮에는 영도대교를 찾아 다리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러, 밤엔 부평깡통야시장과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는 것이다. 평일 주말할 것 없이 거리를 지날 때마다 어깨를 부딪쳐야 할 정도.
영도대교는 낮 12시, 10여 분 간 다리를 들어 올리는 광경을 보려고 평일 1천여명, 주말 1만여명이 북적거린다. 부평깡통야시장은 평일 2천∼3천명, 주말에는 5천∼7천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이 일대 주차장은 주말이면 국내외 관광객들로 주차를 할 수 없을 정도. 주변 식당 상인들은 손님이 30% 이상 늘었다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다. 1998년 부산시청 이전 이후 긴 침체기에 빠졌던 원도심의 한산했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부산 원도심은 이번 겨울 더욱 활기를 띨 전망. 영도대교, 부평깡통야시장과 함께 원도심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제6회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오는 29일 개막, 내년 1월4일까지 광복로 일대를 트리 불빛으로 밝힌다. 올 트리축제는 ‘하나 되어 누리다’를 주제로 메인트리와 각 행사 구간의 조형물을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트리축제의 상징인 시민스폿 메인트리는 지난해(17m)보다 높은 20m로 제작했다.
부산시는 영도대교, 부평깡통야시장, 크리스마스트리축제 등을 통해 활력을 되찾은 부산 원도심을 보다 확실하게 다듬는다. 부산항 북항과 부산역 일대를 관광·ICT(정보통신기술)·영상산업 거점기능을 갖춘 ‘창조경제 플랫폼’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와 정부는 총 2천952억원을 들여 부산 원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4-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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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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