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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 호우경보…온천천 범람

시간당 100mm 이상 집중 호우…곳곳 침수 피해 잇따라 교통통제

내용

부산에 25일 오후 1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아침부터 내린 비는 오후 들어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온천천이 범람하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침수지역 교통통제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표했다. 비는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 1시부터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25일 집중호우로 범람한 온천천. 사진제공 국제신문

이로 인해 온천천 물이 범람해 세병교와 연안교의 차량통행이 금지됐고, 온천천산책길도 통제되고 있다. 또 북구 만덕대로에서도 빗물이 도시철도 역사로 넘쳐흘러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밖에 북구 시랑로 일부 도로가 유실되고, 동래구 금강로의 주택 1채가 침수하는 등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30∼80㎜, 일부 지역에는 12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오후 들면서 바람도 강해져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일부 해안가에는 돌풍까지 불어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5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국지성 호우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8-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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