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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73호 시정

도시철도 1호선, 열차 6대 더 다닌다

다대구간 개통 맞춰 45대→51대 증편…새 전동차 구입 720억원 국비 확보

내용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열차 6대가 더 다닌다. 오는 2016년 말 1호선 연장 다대구간 개통에 맞춰 열차를 현재 45대에서 51대로 늘려 운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노선이 길어지는 1호선에 운행 열차가 모자라 다대구간 배차간격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사라졌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지난 9일 현재 건설 중인 다대구간을 포함한 도시철도 1호선에 운행할 전동차 6개 편성(48량) 구입예산 720억원을 총사업비에 최종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공사는 1호선 새 전동차 구입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즉시 구입 절차에 돌입할 방침. 내년부터 설계, 제작, 시험운행 등을 거쳐 다대구간을 개통하는 2016년 말부터 1호선에 운행한다. 새 전동차는 기존 차량과 폭, 길이 등 외형은 같으나 내부시스템과 안전장치는 최신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1호선은 새 전동차 추가 도입으로 운행 열차가 현재 45편성에서 51편성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당초 열차 부족으로 출·퇴근시간대 8분 간격으로 열차를 운행키로 한 다대구간도 다른 구간과 같이 4분 간격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새 전동차 구입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년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당초 다대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사업비 산정에서 제외됐으나, 공사 측이 수십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와 관련 정부기관을 방문해 새 전동차 구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사업비에 반영시켰다.

한편, 1호선 연장 다대구간은 신평 차량기지에서 신평시장~장림동~다대포해수욕장에 이르는 7.98㎞로 6개 역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8천여억원을 들여 오는 2016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말까지 42.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4-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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