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해 부산콘텐츠마켓(BCM) 홍보대사로 배우 이광수(사진 왼쪽)와 이청아가 선정됐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올해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 이광수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지난해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간기남'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청아는 영화 '늑대의 유혹',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는 국내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과 일본, 태국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두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 부산콘텐츠마켓 행사뿐만 아니라 우수한 한류 콘텐츠 홍보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콘텐츠마켓 행사를 지원할 자원봉사단도 이날 발대식을 갖고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 자원봉사자는 외국어 통역 27명, 행사장 안내·지원 43명 등 모두 70명이다.

부산콘텐츠마켓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거래시장. 올해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7회째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에서는 50개국 600개 업체, 1천400여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문의:영상문화산업과(888-8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