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도시농업박람회 28~31일 벡스코

각종 베란다텃밭 전시·귀농특강

내용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가꿀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옥상·베란다텃밭은 물론 분재·난 등 가정원예작품, 미래형 빌딩농장, 부엌텃밭 등을 대거 선보인다. 텃밭 가꾸기·가정원예 공개강좌, 귀농·귀촌 특강, 손 모내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입장객들에게는 관엽식물 화분이나 식물을 키우는데 유용한 지렁이 분변토, 미생물 액체비료 가운데 하나를 기념품으로 준다.

박람회는 도시농업 주제·기획관, 텃밭·가정원예 전시관, 교육·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옥상·베란다텃밭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형태를 선보일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28~31일 벡스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박람회 모습).

메인 주제관인 도시농업 주제·기획관은 도시재생과 환경개선에 초점을 둔 미래형 도시농업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로 꽃과 식물을 키우는 빌딩농장과 식물공장, 햇볕 대신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텃밭, 부엌에서 손쉽게 식물을 키우는 ‘키친가든’ 등을 선보인다.

텃밭·가정원예 전시관은 전국 옥상·베란다텃밭 디자인 공모전작품과 전국 가정원예 콘테스트작품, 재활용품 활용 꽃꽂이작품 등을 전시한다.

교육·체험관에서는 텃밭 가꾸기·가정원예 공개강좌, 귀농·귀촌특강, 도시농업포럼 등이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 설치한 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솔방울과 은행잎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고추모종 나누기 같은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이밖에 도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자재 등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농업산업관, 전국 우수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우수농산물관도 운영한다. 부산향토음식경연대회도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박람회추진위원회·KNN·BEXCO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나흘간 4만여명의 관람객과 도시농업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dosinongup.com)를 참조하거나,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사무국(850-9961~3), 부산시농업기술센터(970-373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숙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박람회는 도심 속 농업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회복에 초점을 맞췄다”며 “도시농업을 재미있고 즐거운 일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3-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