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 설 앞두고 민생현장 찾아
설 연휴 기업·전통시장 찾아…시민 어려움 듣고 직원 격려
- 내용
허남식 부산시장이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찾았다.
허 시장은 8일과 9일 양일간 영광재활원 등 복지시설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어린이집, 전통시장 및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 서민생활 불편사항을 살피고 어려운 점을 직접 챙긴다.
민생 현장 방문 첫날인 8일 오전 11시에는 선박용 조명과 냉동컨테이너 생산 업체인 극동일렉콤㈜를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남구 우암동 한빛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을 몇 명이 이용하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를 물으며 “아이들이 활발히 뛰놀고, 보육교사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인 개금골목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작년에 비해 올해 물가는 어떤지, 이용에 어떤 불편함이 있는 지를 꼼꼼하게 물었다. 또 시장 점포를 일일이 찾아 상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을 것을 기원하고,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에게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등 전통시장 부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시장 상인들이 “방송장비나 비품설치 같은 교육시설 설치와 소방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허 시장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답했다.
또 오후 4시에는 수안119안전센터를 방문, 설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하느라 귀성을 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까치설날인 내일(9일)에는 오전10시부터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영광재활원과 아동양육시설인 성애원을 잇따라 방문해 장애인과 아동들을 위로 격려하고 시설운영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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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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