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UN은 1991년 10월1일을 '노인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10월1일이 '국군의 날'과 겹쳐 1997년부터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노인한마음 큰사랑 대축제를 지난달 27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행사가 잇따른다(사진은 지난달 27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축하공연을 즐기는 모습).

부산시와 노인단체가 주관하는 경로행사도 10월 한 달 내내 이어진다. 제49회 효경대회(4일, 부산시민회관 소강당)를 시작으로 △제12회 한마음 경로잔치(1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제31회 부산노인대학 연합예술제(24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제3회 부산실버예술제(28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등이 잇따라 열린다.

16개 구·군에서도 어르신 참여행사가 잇따른다. 해운대구 제9회 장수연합 체육대회(6일, 동부산대학 야외운동장)를 비롯해 △동래구 노인건강대축제(9일, 동래문화회관) △북구 노인건강걷기 대회(9일, 화명생태공원 구민운동장) △영도구 절영로 노인 한마음 큰사랑 축제(10일, 태종대유원지) △부산진구 노인 한마음 축제(15일, 부산여자대학) △중구 100세 실버축제(13일, 광일초등학교) 등이 펼쳐진다.

※문의 : 고령화대책과(888-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