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폭적 촬영지원… 열광적 영화사랑
촬영지 부산, 왜 인기인가?
- 내용
부산시의 적극적 의지와 지원, 부산시민의 너그러운 양해와 열광적 영화사랑이 부산을 전국 최고 촬영제작지의 든든한 바탕이 되고 있다. 영화·드라마 제작자들은 부산의 행정지원을 전국 최고로 꼽는다. 부산시나 부산영상위원회를 통해 장소섭외, 촬영지원 같은 난제를 요청하면 부산시·영상위가 나서 100% 해결해준다는 것이다.
단적인 사례 2가지. 부산시는 최근 부산드라마 ‘골든타임’ 촬영장소로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장 관사를 기꺼이 제공했다. 지난 6월부터는 북구 금곡동 인재개발원 생활관을 ‘골든타임’ 스태프 70명의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피서철 숙소를 구하지 못해 촬영중단 위기에 놓인 절박한 사정을 헤아린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도심 도로는 물론, 광안대교의 통행을 막고 촬영을 지원한다. 병원, 관공서, 특급호텔, 아파트 단지까지 촬영장소를 직접 섭외해 원활한 촬영을 돕는다. 부산시민은 불편을 감내하며 너그럽게 양해한다.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부산시민의 영화사랑이 부산으로 영화·드라마 촬영팀을 끊임없이 불러들이고 있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8-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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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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