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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동래구 전기차로 ‘희망복지 서비스’ 배달

부산 기초단체 처음 업무용 도입…2인승, 최고 속도 60㎞

내용

부산 동래구(구청장 조길우)가 부산 기초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 맞춰 전기차를 도입해 시선을 끌고 있다. 동래구는 관용차로 AD모터스에서 만든 2인승 저속 전기자동차(NEV) ‘체인지’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 체인지는 최고속도 60㎞, 1회 충전으로 78㎞를 주행할 수 있는 저속 전기차로 관공서 관용차와 배달용, 도시에서 세컨드 카의 개념으로 개발된 차량이다.

동래구가 부산 기초자치구 처음으로 관용으로 이용할 전기차 ‘체인지’를 도입했다. 체인지는 AD모터스에서 만든 2인승 저속 전기자동차(NEV)로  최고속도 60㎞, 1회 충전으로 78㎞를 주행할 수 있다.

저속 전기차는 고속 전기차의 부족한 배터리 용량과 비싼 차량가격에 대처하기 위해 차체의 경량화와 소형화를 통해 소모 전력을 줄여 성능을 보완하고 판매가를 대폭 낮춘 차량이다. 또한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시속 60~70㎞를 최고속도로 100㎞ 내외의 거리를 주행해 도심의 빈번한 단거리 이동에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래구는 전기차 구입과 충전시설 마련을 위해 국비 1천378만원, 시비 578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충전시설은 구청 제3별관 앞에 마련했다. 동래구는 저속 전기차를 가정방문과 상담 등의 업무 특성을 보이는 희망복지지원팀의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에는 부산시 1, 시설공단 1, 사상구 2대 등이 운행 중이며 추가로 올해 부산시 3, 서구, 부산진구, 강서구 등지에 모두 8대의 고속 전기차가 보급될 예정이다.

조길우 동래 구청장은 “정부의 녹색성장에 동참하고 긴급복지 및 이웃돕기 대상자, 사례관리 세대 조사 방문 등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전기차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 업무 특성 등을 고려, 구와 산하 사업소 등에도 관용차로 전기차 도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6-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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