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인명구조 명견 ‘부산’ 지킨다
부산 119인명구조견 ‘세중’ 국제공인 1급 합격…
‘재난·산악’ 2개 분야 동시 통과
- 내용
부산시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의 인명구조견 ‘세중’(수컷·6세)이 국제적인 명견 반열에 올랐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지난 5월 실시된 국제구조견 자격인증평가에서 ‘세중’이 재난과 산악 2개 부문에서 ‘국제공인 1급(Level B)’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중’은 전국의 119인명구조견 가운데 유일하게 재난·산악 2개 부문을 동시에 통과한 최초의 구조견이 됐다.
부산시 소방본부 소속의 인명구조견 ‘세중’이 국제구조견 자격인증평가에서 재난과 산악 2개 부문에서 ‘국제공인 1급(Level B)’에 합격했다(사진은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세중의 모습).‘국제 구조견 자격 인증평가’는 소방방재청과 구조견협회가 주관하며, 119인명구조견의 탐색·실전 운영 능력을 골고루 평가한다. 인증등급은 재난·산악 분야별 수색범위, 수색시간, 요구조자 수에 따라 국제공인 1급(Level B)과 국제공인 2급(Level A)으로 구분한다. 평가는 국제구조견협회(IRO) 공인 국제심사관 및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지정 심사관이 담당한다. 국제공인 1급은 국제구조 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능동 구조견 재난훈련장과 강원 잼보리 산악훈련장에서 실시됐다. 재난 분야에서는 전국 시·도의 119인명 구조견 10마리가 참가해 ‘세중’이 유일하게, 산악 분야에서는 8마리가 참가해 ‘세중’을 포함해 4마리만 통과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특수구조단 소속 핸들러인 김용덕 소방장과 김성욱 소방교를 통해 그 동안 ‘세중’에게 기초수색훈련, 산악적응훈련 등 현장투입을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특수구조단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전국 인명구조견 관리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관리부서로 영예를 안았다.
이동성 부산시 소방본부장은 “인명구조견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생존자 또는 실종자 수색에 30명 이상의 구조대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산 119구조견들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해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29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