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가스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가스 안전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3시 서구 구덕실내체육관에서 ‘2011 부산지역 가스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가스공급자와 사용자의 가스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가스 안전사용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이종원 경제산업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유관기관 업계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가스안전유공자 표창수여, 축사, 가스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할 예정. 이와 함께 부산지역 가스업계 관계자들이 레크리에이션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니는 ‘한마음 다짐대회’, 가스사고 예방 포스터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펼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유관기관과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한 건의 가스안전사고도 없는 부산을 만들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