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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89호 시정

“하루 1만보 3개월 걸었더니 체중 1.5kg·허리 2.8cm 줄어”

부산-후쿠오카 시민 건강 만들기 교류 결과

내용

“하루에 3시간씩 3달간 걷기만 했는데 허리둘레가 몰라보게 줄었어요.”

부산시민과 자매도시 일본 후쿠오카시민이 참여한 건강걷기가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와 후쿠오카시는 지난 4월 두 도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 만들기 교류사업’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5일 30분씩 걷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1530 건강걷기사업추진단과 각 구·군 보건소가 주관해 참가자들이 하루 1만보 이상 걷도록 관리해 3개월 후 체중·복부둘레 변화를 살펴보기로 한 것.  

부산시민과 자매도시 일본 후쿠오카시민이 참여한 건강걷기가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건강걷기 참여자들의 백양산 걷기대회 모습).

부산시민 308명과 후쿠오카시민 110명이 참가했으며, 효과는 컸다. 부산시민은 하루 평균 9천324보를 걸어 체중 1.5kg, 허리둘레 2.8cm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후쿠오카시민은 하루 평균 7천보를 걸어 체중 3.2kg, 허리둘레 1.4cm를 줄였다.

부산 수영구에 사는 한 참가자는 “수영강변을 이웃과 함께 꾸준히 걸었는데 친구들이 살이 빠져 몰라보게 예뻐졌다고 칭찬했다”며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보건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530 건강걷기사업추진단과 각 구·군 보건소는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걷기 실천을 위해 개인 교육은 물론 개인 운동실적을 관리했다. 동래읍성 걷기, 백양산길 걷기 등 각 구·군별 건강걷기 대회도 개최했다.

부산시는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후쿠오카 건강 만들기 교류사업  단식을 갖고, 건강걷기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시민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종윤 부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부산-후쿠오카 건강 만들기 교류사업은 시민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두 도시의 우호협력을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건강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건강증진과(888-8208)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8-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8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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