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 공식 트위터가 지난달 30일 5,000 팔로워를 돌파했다. 지난해 8월 12일 출범한 이래 약 11개월여 만이다.

부산시 공식 트위터의 팔로워는 그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올해 1월 2천748명을 시작으로, 2월 2천893명, 3월 3천272명, 4월 3천737명, 5월 4천92명, 그리고 6월 5천22명을 기록한 것이다. 트위터 이용자들의 피드백 일명 ‘리트윗’ 역시 그간 큰 폭으로 성장해왔다. 1일 평균 리트윗은 1월 64회, 2월 64회, 3월 131회, 4월 152회, 5월 184회, 6월엔 자체 진행 이벤트 덕분에 622회를 기록,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다.

부산시 공식 트위터는 이러한 선전에 힘입어 전국 지자체 가운데 트위터 포인트 종합 지수 7위를 차지했다. 특히, 부산시 인터넷 신문 BUVI News, 인터넷 방송 바다TV, 블로그 쿨부산과 같은 부산시 운영 매체를 기반으로 콘텐트를 게재한 ‘트윗’ 순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단연 1위.

이 같은 소식이 트위터 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축하와 부산시 공식 트위터에 바라는 점을 담은 메시지들이 날아들었다. 의견은 대부분 시민과 더 소통하는 부산,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는 부산이 될 것을 주문, 앞으로의 부산시 트위터 행보에 기대를 반영했다.

부산시는 세계 2억, 국내 400만 트위터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알찬 정보로 트위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친근한 어투로 알기 쉬운 시정정보와 생활밀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현장중심의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생생한 부산소식을 전할 계획.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간단한 퀴즈를 맞히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트위터 친구 벙개 모임’ 이벤트를 연다. 다양한 콘텐트와 더불어  오는 9월과 11월에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트위터 바탕화면 디자인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부산시 트위터는 로그인 후 인터넷 주소창에 http://www.twitter.com/BusanCityGovt 또는 http://www.twtkr.com/BusanCityGovt를 입력하거나, ‘사람찾기(Find People)’에서 '부산광역시' 또는 ‘BusanCityGovt’를 검색해 팔로윙(Following)하면 만날 수 있다.

※문의 : 부산시 미디어 센터(888-3056)